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가속스캔들`을 중국 바이두두오쿠(대표 장동천)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가속스캔들은 장애물을 피하기만 하는 일반 레이싱 게임과 달리 차량 충돌 요소까지 고려해야하는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부스터 질주를 활용해 경쟁 자동차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바이두두오쿠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게임플랫폼 자회사다. 2011년 설립했으며 `바이두 두오쿠 게임`과 `바이두 두오쿠 e북`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과 드래곤플라이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1분기 가속스캔들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