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경기장 넥슨 아레나서 열린 EA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16강전에 약 700여명의 관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넥슨 아레나 2개 층에 마련된 총 500여개의 좌석은 경기 시작 전부터 가득 찬 것은 물론 스탠딩석도 만석을 이뤘다. 관람석에 자리를 잡지 못한 관객은 프로모션 라운지와 모바일 라운지에 마련한 소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넥슨은 현장 중계 장비와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넥슨 부사장은 “평일 저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넥슨 아레나를 직접 찾아준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남역에 가면 넥슨 아레나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