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결산]자동차-올해의 인물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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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 부회장은 800만대 생산시대를 맞는 현대자동차그룹 `품질 경영`의 한가운데에 서게 됐다. 전장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을 양분하던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지난 11월, 올해 발생한 모든 리콜 사태 책임을 떠안고 경질된 이후 모든 공이 양 부회장에게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 융합이 가속화될 새해에 양 부회장이 연구개발 조직을 추스르고, 전기·전자 분야 품질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국내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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