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 놀랍고 기쁩니다. 지도해주시고 함께 고생해주신 김진영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송대학교 최보연씨는 수상의 영광을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자격증 취득이 앞으로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여러 자격증에 도전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초등학생 때 방과후 컴퓨터 교실에서 처음 컴퓨터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하며 실력을 키웠다. 대학 입학 후에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센터에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다양한 자격증 취득은 대학 생할을 하면서 과제나 조별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녀는 “ERP 회계, 물류, 인사, 생산 1급, 인터넷윤리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전산회계 1급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성적 관리에도 큰 도움을 얻었다”며 “앞으로 컴퓨터 공부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