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17년까지 창조기업 200개 육성

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2017년까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200곳을 선정해 자금 지원과 금리 감면, 무료컨설팅 등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업 후 3년 이상 및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정부R&D과제 수행기업 중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앞으로 5년간 매년 40여개씩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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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기업은행장(뒷줄 가운데)과 IBK창조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자금 지원과 최고 1.5%P 금리 감면, 전환사채 인수 등 투자 우선 지원과 경영·세무 등 무료컨설팅, IP·특허 상담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업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수출·기술강소기업`과 `문화콘텐츠강소기업` 등의 우량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IBK창조기업 선정식을 열고 1차로 선정된 41개사에게 선정서를 수여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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