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ED 프로젝터 `미니빔 TV`의 온라인 광고영상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빔 로켓(Beaming Rocket)`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네덜란드 프로젝션 비디오 아티스트인 주인공 `후안(Juan)`이 기획한 것으로 초소형 TV를 자동차 전조등에 장착해 기발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이가 바닥에 투사된 깊은 웅덩이 영상에 놀라 가던 길을 멈추고, 홀로 바이올린을 켜던 연주자는 미니빔이 만들어준 관중 박수로 웃음을 되찾는다. 자동차가 날개를 펼치고 로켓으로 변신해 질주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지난 10월 말 유튜브 등록 이후 현재 4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미니빔 TV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제품의 차별화 기능을 전달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니빔 TV는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와 탈부착 배터리 탑재로 전원코드 없이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16대9 와이드 화면과 10만대 1 명암비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시청영상을 제공한다. 백명원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LED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