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차의 최고봉, 'C4 피카소' 등극

시트로엥 C4 피카소, 다목적 자동차 부문 골든 스티어링 휠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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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에서 MVP(Mult-Purpose Vehicle) 부문 최고차에 뽑힌 시트로엥의 'C4 피카소'.(이미지=아우토빌트(Auto Bild) TV영상 화면캡쳐)

다양한 쓰임을 자랑하는 MPV(Mult-Purpose Vehicle) 중 최고의 차에 시트로엥 신형 ‘C4 피카소’가 선정됐다.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빌트 암 존탁(Blid am Sonntag)’이 매년 6개 부문의 최고 차를 선정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어워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여기에서 시트로엥의 2014년형 ‘C4 피카소’가 MPV부문 1위를 차지했다.

MPV 패밀리카 중 최고차로 선정된 C4 피카소 1열좌석에는 ‘릴렉스(Relax)’라 명명된 좌석시스템을 갖췄다. 뒷좌석은 개별적으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3개의 시트를 설치했다. 센터페이스에는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을 동시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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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같은 C4 피카소는 지난 6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해 약 4만3,000여대가 팔렸다. 국내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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