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영국 사이버보안청과 협력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은 영국 사이버보안청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초에 양 기관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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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왼쪽 세번째), 제임스 퀴놀트 영국 사이버보안청(OCSIA) 국장(왼쪽 네번째), 제이미 손더스 영국 외무부 국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회의 후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진흥원은 최근 런던 내각사무처에서 사이버보안청, 외무부, 정보통신본부 등 영국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과 만나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정했다.

진흥원과 보안청은 내년 1월 중 MOU를 교환하고 내년 설립 예정인 영국의 침해사고대응팀(Cert UK) 운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기주 원장은 “한·영 간 실질적인 사이버 보안 협력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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