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래차④ 가족 위한 복시 & 노아 콘셉트

Photo Image
가족의 꿈을 모두 다 실은 널찍한 실내 공간을 실현한다는 ‘Fun, Utility, Nenpi(연비)’를 융합한「Spacious FUN BOX」를 키워드로 한 차세대 미니밴 컨셉 (일본 시장에서 2014 년 초에 발매 예정)

토요타자동차가 `가족의 꿈을 담는다`는 차세대 미니밴 컨셉트를 이번 모터쇼에 공개한다. 주인공은 복시(VOXY)와 노아(NOAH)로, 일본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새 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편리한 승하차를 실현한 7인승 모델이다. 새로 개발된 낮은 차체와 플로어 패키지가 핵심으로, 2열엔 클래스 최초로 캡틴시트를 적용해 다채롭고 쾌적한 시트 배치가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2.0ℓ 가솔린 엔진 라인업과 클래스 최초로 1.8ℓ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적정하게 배치해 미니밴의 높은 공간 활용성을 유시하면서도 클래스를 넘은 압도적인 연비와 항속 거리를 실현했다는 게 토요타의 주장.

Photo Image
가족의 꿈을 모두 다 실은 널찍한 실내 공간을 실현한다는 ‘Fun, Utility, Nenpi(연비)’를 융합한「Spacious FUN BOX」를 키워드로 한 차세대 미니밴 컨셉 (일본 시장에서 2014 년 초에 발매 예정)

감성 공간(Emotional Space)을 공통의 디자인 컨셉으로 하며, 외부에서도 넓은 실내를 가늠케 하도록 디자인을 연출했다. 두 차종 모두 개성 넘치는 표정과 매혹적인 이미지를 가졌다. 노아 컨셉트는 컴팩트 미니밴의 당당한 분위기를 프런트 마스크에 표현하고, 복시 컨셉트는 에어로 전용 파트가 저중심과 강인한 와이드 바디를 강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표현한다.

휠체어를 넣을 수 있는 웰캡(토요타 복지 자동차의 총칭) 버전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자동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편안한 휠체어 이동을 위해 토요타 개발 중의 틸트 다운 기구 부착의 휠체어 등 여러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캡틴시트(Captain Seats)는 미니밴 등 2열 이후 시트도 프런트 시트와 같이 1인 전용으로 만들어진 시트를 뜻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