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의 첫 TV 광고가 소개됐다. 연필(Pencil)과 생활 속 아이패드(Life on iPad) 두 가지 주제다.
23일(현지시각) 애플은 유투브에 두 가지 TV 광고를 게재했다. 연필을 주제로 한 광고는 화면 한 가운데 책상 위에 놓인 연필을 천천히 줌인해 보여준다. 연필을 줌인하는 동안 연필이 놓인 배경은 가정, 도서관, 음악 스튜디오, 회사의 회의실, 의상 디자이너의 작업실을 거쳐 열대우림의 천막, 중국의 학교, 기상관측소(추정) 등 다양하게 바뀐다. 마지막에 연필이 크게 클로즈업됐을 때 연필 뒤에 놓인 아이패드 에어가 등장한다.
생활 속 아이패드(Life on iPad) 광고는 더욱 다양한 현장에서 아이패드가 사용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풍력발전 현장, 농작물을 경작하는 트랙터, 빙상장을 활주하는 스케이트 선수, 물속에 잠수해 들어가 있는 다이버, 동남아의 수상 시장의 선상 어부, 분주한 식당의 주방, 오프로드 경주 차량 등 다양한 업종과 업무에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앱들이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2일 이벤트에서 무료로 전환된 아이라이프, 아이웍스 등도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의 TV 광고 동영상은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v=B8Le9wvoY00, http://www.youtube.com/watch?v=o9gLqh8tmPA)에서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