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이충환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를 부문대표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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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환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

이충환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가 대우정보시스템 부문 대표로 영입됐다. 김진우 대표가 담당하던 제조·교육부문 대표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정보시스템은 이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를 영입, 이사회를 거쳐 김현철 공공·금융부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3월 공공·금융부문과 제조·교육부문으로 구분,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최근 제조·교육부문을 이끌던 김진우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는 1960년생으로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동양시멘트에 입사, 1992년 옛 동양시스템즈(현 동양네트웍스)로 이동, 2012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대표를 맡아왔다. 동양네트웍스의 경영전략본부장, 공공·금융영업 및 IT서비스 본부장, 대외 총괄임원 및 해외사업본부장, 사업총괄 전무 등을 역임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아직 이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의 역할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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