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공채설명회에 400여명 몰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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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 20일 판교R&D센터에서 신입사원 공개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실제 근무중인 공채 선배 사원들이 참가자들에게 직접 생생한 회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20일 판교R&D센터에서 진행한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에 약 4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한 후 처음 연 채용 설명회로 대학이나 외부 행사장이 아닌 사옥에서 대규모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기에 참가신청 정원이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도 얻었다.

본격적인 채용 설명회에 앞서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의 근무 환경과 복지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내 투어 프로그램 △실제 근무하는 공채 선배 사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 △다양한 직무의 현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컨벤션홀에서 채용 담당자들이 회사 소개와 채용 설명을 벌였다. 설명회 중간에는 진행자들이 돌발퀴즈를 내고 상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 외에 행사장에는 자기소개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자기 발언대 부스`를 설치해 여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재성 홍보총괄 전무는 “영화, 음악, 게임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살아가면서 꼭 필요로 하는 것들이며 이 중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이 무대라는 것”이라며 “게임에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도전적인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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