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레인(대표 손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점검 솔루션 `S-MACK 1.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안전행정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기준으로 자동검증 가능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첫 `접근성 검증 솔루션`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점검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 준수율, 오류사항을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한다. 모바일 접근성을 준수하려는 많은 기업·기관이 개선점을 반영해 손쉽게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배려하는 웹·모바일 접근성에 오래 전부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21세기법`을 제정해 지난 10월 9일부터 모든 스마트기기에의 접근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에스크레인 관계자는 “국내는 아직 모바일 접근성에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일부 공공기관 등은 이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근성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는 `S-MACK 1.0`의 성능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점검 솔루션
▶(02)2051-4001
[손학 대표 인터뷰]
“웹과 모바일 접근성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이나 솔루션이 없어 많은 기업·기관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학 에스크레인 대표는 그동안의 접근성 컨설팅 사업 경험과 솔루션·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누구나 쉽게 모바일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S-MACK 1.0`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크레인은 모바일 사용량이 이미 웹 사용량을 넘어섰고, 접근성 준수가 기업·기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음을 알리며 영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개척에도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손 대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은 해당 언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공통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며 “S-MACK 1.0은 접근성에 공통의 룰을 규정하고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설계해 구성한 제품으로, 이미 내년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품질을 인정받으며 보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컨설팅과 애플리케이션을 점검해 이번 4분기에만 약 1억5000만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품질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손 대표는 “모바일 접근성은 국제·국내 지침에 따라 계속 업데이트를 수행해야 하는 분야로, 정량적인 점검 분야와 품질을 높이는 검증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솔루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검증 프로세스를 한차원 높인 2.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