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한병희)는 2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북한이탈주민에게 기초생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서울시가 기업, 민간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이마트, LG유플러스,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다. 가전제품 원가 제공, 휴대폰·인터넷 요금 할인, 의류상품권 지급 등 각 기업 특성에 따라 지원한다.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