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자사 배달전문 앱 `배달맛집`이 주문부터 휴대폰 및 신용카드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빠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장 현금이 떨어져도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원하는 메뉴를 장바구니에 골라 담은 후,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중 결제방법을 선택해 주문하는 결제 서비스다. 첫 주문 시 결제 카드를 등록해두면, 이후 더욱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빠른결제 이용 시 D코인 500원에 결제금액 1%가 추가 적립돼 전화주문 때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코인은 배달맛집에서 문화상품권과 스타벅스 이용권까지 다양한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바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하상욱 인크로스 지역정보사업팀장은 “전화를 걸지 않아도, 현금이 없어도, 현관 앞에서 배달원과 계산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