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아버지의 의자’ 열창…“애절함 묻어나”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시청자 심금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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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가 정수라의 ‘아버지의 의자’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왁스는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유열 앤 정수라 특집` 2편에서 정수라의 원곡 ‘아버지의 의자’를 선곡했다. 왁스는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노래를 부르기 앞서 왁스는 “그동안 엄마 노래는 불렀는데 정작 아빠 노래는 못 불렀다”며 반드시 좋은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잔잔한 기타선율로 곡이 시작되자 두 눈을 감은 왁스는 특유의 애절함으로 아버지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표현해 냈다.

원곡을 부른 정수라도 왁스의 노래에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또 대기실에 있던 제국의 아이들 태헌과 유리상자도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유열&정수라 2편’으로 꾸며졌으며 조장혁, 제국의아이들, 틴탑, 이수영, 왁스, 임정희, 유리상자, 김소현&손준호, 홍진영, 아웃사이더, 데이브레이크, 먼데이키즈 등이 출연해 훌륭한 무대를 연출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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