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울소프트는(대표 양주명)는 스마트러닝시스템을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이러닝 시스템 보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다울소프트는 첫 사례로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유선희)와 함께 스마트러닝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달 11일 유한봉 포항 고용노동지청장, 박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러닝 교육시스템과 교육장 오픈 행사를 가졌다.
새롭게 구축된 `포스코 미래 창조 아카데미 스마트러닝시스템`은 기존 집합교육과 이러닝의 한계를 보완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집합 교육장에 참여한 것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됐다.
다울소프트가 개발한 스마트러닝시스템은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전자칠판과 스마트패드가 연동되고 수업관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학습자와 교수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양주명 다울소프트 대표는 “스마트러닝으로 현장 실습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인력개발원과 직업 훈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