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N스크린 기반 플랫폼에 채널을 대거 추가했다. KBS는 다채널 무료서비스 플랫폼 `플레이어K`에 기존 14개 채널(TV 7개, 라디오 7개)에 새로 13개 채널을 보강해 총 27개 채널을 갖췄다고 30일 밝혔다. `플레이어K`는 지상파 방송사 최초로 N스크린 기반 고화질 다채널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플레이어K로 디지털뉴스국에서 인터넷용으로 제작한 `T타임`, `알약톡톡2` 등 차별화된 방송콘텐츠도 볼 수 있다. 우리 땅 독도에 설치한 고화질 무인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독도라이브 채널도 제공한다.
김한태 KBS 미래미디어센터 플랫폼개발부장은 “PC는 물론 아이폰, 안드로이드 계통의 스마트폰과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PC에서도 거부감 없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사용자 화면(UX)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KBS의 다양한 채널뿐 아니라 한국직업방송과 같은 외부 공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다양한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S의 다채널서비스인 `플레이어K`는 KBS와 KBSN의 14개 채널(1TV, 2TV, 24시뉴스, 프라임, 조이, 드라마, 월드TV, 쿨FM, 해피FM, 클래식FM, 1라디오, 3라디오, 월드라디오, 한민족방송), 인터넷특화방송(T타임, 알약톡톡2), 독도라이브, 한국직업방송, KBS총국(부산, 창원,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제주) 등 모두 27개를 제공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