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갤럭시노트와 자동 연동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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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메모 프로그램 개발사 에버노트가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자사의 앱을 연동하고 윈도용 에버노트5에 100여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노트3과의 연동기능으로 이용자는 갤럭시노트의 고유 메모 기능인 S노트에 저장하는 문구, 이미지, 파일을 에버노트에도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윈도용 에버노트5는 사용자가 필요한 노트의 기능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능이 개선됐다. 우선 화면 왼쪽에 노트, 노트북, 태그 처럼 자주 쓰는 메뉴 단추를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노트 자체의 기능도 중소기업용 솔루션인 에버노트 비즈니스와 개인용 에버노트를 따로 분리해뒀다가 필요하면 개인용 노트를 비즈니스용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내용을 살펴볼 때 개인 계정과 공유된 노트를 검색해 비슷하거나 관련된 내용이 표시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새 작업을 할 때 이전에 수행한 작업이나 다른 사람이 해놓은 작업을 참고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밖에도 미리 설정해둔 작업 완료 시간이 되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알람 기능이 새로 생겼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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