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는 `재구성`이다

[창간 31주년 특집]창조, 사람에게 묻다

학습자가 단순히 주어진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을 받아 지식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꽃필 수 있다. 박주현 과장은 “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재구성하고 창조해내는 능력”이라며 “전통적 지식 체계를 존중하되, 지식을 바라보는 관점과 지식을 구성해 가는 과정을 중시한다”고 말한다.

소셜러닝 시스템을 도입, 학습자와 온라인 친구가 상호작용해 학습을 재구성한다. `캐치잇잉글리시`도 온라인 친구와 상호작용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지식을 새롭게 구성하며 학습하는 구조다.

맥락 속에서 지식을 파악하고, 연결된 환경에서 협업을 통해 지식과 인식을 넓혀가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 사고가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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