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전라남도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대상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수출상품 및 견본품 등을 우체국 EMS를 통해 해외로 발송하면 우체국에서 13%를 즉시 할인하고, 전남도가 발송요금의 30%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에 위치한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인 이 사업은 현재 100여 개의 업체가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다.

해외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62-600-46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청장은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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