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에 최대 규모 한국관 설치

한국무역협회는 세계 2위 일본 소비재 시장을 겨냥해 `도쿄국제선물용품전시회`에 128개사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한국공동관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동관 구성에는 안전행정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했다.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와 방문객에게 고급 선물용품과 소비재를 선보인다.

이번 한국공동관은 특히 한국 고유의 건축 디자인으로 설계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협 관계자는 “과거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구성되던 한국관을 하나의 공동관으로 구성함으로써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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