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8일 베트남 하노이서 `한-베 경제협력 간담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기간 중인 8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경제사절단 단장)을 비롯해 한국 측 경제사절단 80명 전원과 황 쭝 하이 베트남 부총리, 부 띠 엔록 베트남상의 회장 등 베트남 측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 발전소 투자사업 간소화, 유통매장 출점 규제완화, 베트남 내 노무문제 해결 등 베트남 진출 및 투자관련 애로사항 등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측에서는 정부 관계자가 베트남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내 기업인의 투자확대를 요청할 전망이다.

경제협력 간담회에 이어 양국 기업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갖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