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4일과 5일 이틀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3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을 개최한다.
IR에는 글로벌에스엠, 완리, 웨이포트, 차이나하오란 등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4사가 참가해 소그룹미팅, 기업설명회, 언론사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4사 매출액 평균은 2186억원, 영업이익은 179억원, 당기순이익은 108억원 수준이다. 투자자의 외국기업 이해도 증진을 위해 `중국 비즈니스 환경의 이해`라는 전문가강연도 마련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합동IR은 외국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상장 외국기업 인식개선과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4분기 중에도 2차 외국기업 현지IR 행사를 여는 등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