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장에 김장학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차기 광주은행장에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담, 자격요건 심의 등 선임 과정을 거쳐 김장학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해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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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추위는 내부 사정에 밝고 영업력과 민영화 적합성 등에서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김 부사장이 최종 은행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1955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상업은행에 입행해 U뱅킹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4일로 예정된 광주은행 임시주총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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