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일본이다. 오는 2일,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2013` 시즌 5라운드가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다.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슈퍼레이스는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인제 스피디움 서킷, 태백 레이싱파크 등 국내 자동차 경주장을 넘어 중국 티안마 서킷에서까지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국내 대회가 해외에서 경기를 가진 건 슈퍼레이스가 처음이다. 지난 2010년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대회를 열며 큰 관심을 모았고,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도 해외 원정경기에 한껏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처음 접하는 서킷에서의 주행, 해외 선수들과의 교류는 충격이었다는 평도 있었다.
이번 대회와 관련,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한국 모터스포츠가 아시아 중심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모터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돌파구로 아시아전을 만들었다”면서 “한·중·일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팀과 선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모터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슈퍼6000클래스(6200㏄ 스톡카)와 GT 클래스(1600㏄ 초과 5000㏄ 이하 양산차)가 레이스를 펼치며, 특히 F1서킷 유일 입체 교차점이 있는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807㎞, 폭 10~16m)은 F1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이다. 1962년 9월 존 후겐홀츠(John Hugenholtz)가 혼다 테스트 트랙으로 설계했으며 코스가 까다로워 처음 접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