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배터리 수명 늘려주는 MIPI RFFE 내장 전원회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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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가 출시한 RF 컨버터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업계 처음 `MIPI` 얼라이언스의 `고주파 프론트엔드(RFFE) 디지털제어`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고주파(RF) 전원 컨버터 `LM3263`과 `LM3279`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전력 효율이 95%에 달한다.

MIPI는 2세대(G)부터 4G 롱텀에벌루션(LTE)까지 다중 대역을 지원하는 무선통신 표준 규격이다.

LM3263은 입력 전원보다 출력 전원을 낮춰주는 벅 컨버터로다. 2.5암페어(A)의 평균 전원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인덕터 크기를 최소화 해 타사 제품 대비 솔루션 크기가 절반(10㎟)에 불과하다. 2G·3G·4G 이동통신을 모두 지원한다. 16범프 무연 다이사이즈볼그리드어레이(DSBGA) 패키지고, 칩 크기는 2㎜×2㎜×0.6㎜다.

LM3279는 1A 벅·부스트 전원관리장치(레귤레이터)다. 부스트는 입력 전원보다 출력 전원을 높여주는 기능이다. 배터리 전압이 낮아도 증폭기가 출력 전원을 높여주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늘어난다. 3G·4G 이동통신용이다. 솔루션 크기는 13㎟고 칩 크기는 2㎜×2.5㎜×0.6㎜ 16범프 무연 DSBGA 패키지를 사용했다.

가격은 LM3263은 1000개 기준 0.48달러, LM3279는 1000개 기준 0.75달러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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