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 3본부 1실 체제로 조직개편…기계로봇·뿌리산업 지원 강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3본부 1실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원장 김정태)은 최근 전문연구 분야별 역량강화 및 확대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설립 12주년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로봇과 자동차, 의료기기 등 첨단산업 및 뿌리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지향형 조직으로 전환, 연구원의 전문분야별 자원 운용 효율성을 확보해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확대한다.

세부적으로는 3센터 1실이라는 기존 조직을 로봇과 자동차 등 기계로봇 분야 및 뿌리산업 분야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기계로봇연구본부와 뿌리산업혁신본부를 신설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본부도 신설했다.

또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경영실 산하에 기술전략팀을 운영하는 등 전문연구분야 중심 3본부, 1실, 11팀으로 구성했다.

김정태 원장은 “이번 전문분야별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지향인 운용체제로 전환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연구원이 한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