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평가모형인 희망신용등급을 개발해 서민금융대출 상품 심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희망신용등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대출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 후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았으며, 새희망홀씨 대출과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 등 서민금융대출 상품 심사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은 기존 신용평가로 산출된 일반대출 상품과 희망신용등급을 적용한 서민금융대출 상품의 금리 및 한도 등을 비교해 보다 유리한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