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최원식)는 중소기업, 유통회사, 대기업 지점에 특화된 통합보안관리(UTM) 장비 10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네트워킹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해지는 분산 구조 형태의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하도록 `포티게이트-200D` 제품군에 무선랜(WiFi) 컨트롤러를 통합했고, `140D` 제품과 `100D` 제품에는 무선랜 및 L2 스위치 컨트롤러를 담았다. 또 `240D`와 `140D` 시리즈에는 스위치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보안 기능을 향상시켜 운용체계(OS)에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을 식별, 대응할 수 있는 탐지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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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측은 “보안 장비에 이더넷 스위치를 통합함으로써 기존 UTM 쓰임새를 넓히고 장비와 운영비용 절감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