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대표 키이스 맥로린)는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 준결승에 한국인 참가자 제품 2개가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은 `도시 생활로부터의 영감`이란 주제 아래 소셜 쿠킹, 자연 친화적 공기, 힘들이지 않는 청소 등 세 가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60여개 국가의 디자인 학도들이 참가했으며 총 1700여개의 출품작 가운데 20개 작품이 준결승 작품으로 선정됐다.

일렉트로룩스 측에 따르면 준결승 작품작 중 2명의 한국인 작품이 포함되면서 한국은 3년 연속 준결승 진출자를 내놨다. 물고기의 아가미에서 영감을 얻어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숨 쉬는 벽`을 디자인한 연재변 군과 표면장력 원리를 사용한 공 형태의 청소기 `젤 볼`을 디자인한 이주안 군이다.
심사위원단 대표이자 디자인 디렉터인 토마스 요한슨 씨는 “이번 공모전 작품들의 특징은 생물체의 특성을 산업 분야에 적용시키는 바이오미미크리(biomimicry)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점”이라며 “개개의 작품들은 지나치게 진지하지 않으면서도 미래 소비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동시에 기쁨과 놀라움을 주는 영리한 작품들”이라고 평가했다.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공모전은 미래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세계 학생들의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우승자에게는 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 6개월간 유급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