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공기는 통하고 물은 차단하는 나노섬유 등 나노 융합 성과물 선보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노융합산업 분야별 기술 동향 및 상생협력포럼`을 열고 나노 신기술 개발 성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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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섬유 아모텍스 전시 모습>

이날 행사에는 아모그린텍,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효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개발(R&D) 성과를 발표했다.

아모그린텍은 공기나 땀은 통과하지만 물은 침투하지 못하는 나노섬유 `아모텍스` 개발 과정과 실용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나노 섬유 제조기술 개발 동향`이란 주제로 산업용 소재, 기능성 의류 소재, 의료용 소재 등 나노섬유 응용 분야와 국내외 개발 동향을 전했다. 효성은 탄소나노튜브(CNT) 신소재 제조방법과 응용·사업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홍연 KEIT 신산업평가단장은 “나노 기술은 기존 기술과 융합하거나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출해 국가 경쟁력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이라며 “대중소 기업, 산학연이 정보공유를 통해 나노융합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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