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센터는 오픈한 지 한 달 남짓이지만 벌써부터 협업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바로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멘틱 기술 응용 분야를 연구하는 1인 스타트업 랭귀지웍스와 네오위즈게임즈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분야 교수팀이 네오플라이센터 주재로 만나 개발에 들어간 것.
랭귀지웍스는 그간 시맨틱 엔진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이 적용 가능한 응용 분야를 탐색하고 있었다. 특히 쇼핑에 대한 평판 분석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이번 서울대 교수팀과 만나 다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문자를 쓰고 읽는 것만으로 글쓴이의 의도와 감정을 전달하고 느낄 수 있는 SNS/메시징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여름 안으로 시제품 테스트가 목표다.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 학술적으로 완성된 대학 연구팀이 만나기란 여간 쉽지 않다. 단순히 공간을 내주는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기술을 알아보는 안목과 이를 연계해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다. 단기간에 만남을 주선하고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네오플라이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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