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소기업 유망제품]두연테크, 공기살균탈취기 `바이러스 세이프`

두연테크(대표 이길우)는 공기 살균 탈취기 및 천연 피톤치드 제품 전문 제조업체다.

이비인후과 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 출신인 이길우 사장은 2년 전 “아프기 전에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창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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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연테크의 공기살균탈취기 `바이러스 세이프``

주력제품인 공기살균탈취기 `바이러스 세이프(GVDH-100W)`는 소규모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온 클러스터 토출 방식으로 설계돼 공기 중 떠다니는 오염물뿐만 아니라 부착 상태의 세균, 곰팡이 등 오염 발생원까지 제거한다. 이온 클러스터는 산소 이온이 10~60개 단위로 모인 집합체로 공기 중 미생물이나 잡균, 악취 분자 등을 감싸는 성질을 갖고 있다.

제품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본체 밑에 어댑터 연결 잭을 꽂고 전원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이온 세기(2단계)를 선택하면 작동한다. 어두울 때는 조명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사용 후 손질 방법도 쉽다. 상단 캡을 열고 플라즈마 이온이 나오는 토출구 그릴을 빼내 털어주면 된다. 또 몸체와 받침대를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려 흡입구 필터를 꺼내고 솔이나 물로 먼지를 없애주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적용 면적은 10~17㎡ 정도로 가정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히트 500상품 및 소비자 평가단으로부터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길우 사장은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기술은 스위스,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국내 독자적 기술”이라며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 히트 500 플라자에 입점해 바이러스 세이프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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