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디스크보다 10배 빠른 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퓨어스토리지(지사장 강민우)는 디스크 스토리지보다 10배 이상 빠른 성능을 지원하는 플래시 스토리지 `FA-40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장매체 전체를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한 신제품은 성능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인텔 8코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용량은 100테라바이트까지 지원한다.

Photo Image

또 인라인 방식의 데이타 중복 제거와 압축을 통해 같은 용량의 데이타를 저장하는데 디스크 스토리지 대비 10분의 1 공간만 필요로 한다.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냉각과 관리가 용이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 퓨어스토리지는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우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정성, 확장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대형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