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오는 19일 부산 백스코에서 진행되는 `2013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협력재단이 주관한다.
CJ오쇼핑은 중소기업 130여 개사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 자사 상품기획자(MD)를 파견해 중소기업에게 홈쇼핑 진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발굴하며 자사 인터넷몰 CJ몰(CJmall.com)에 입점도 제안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기업 가운데 유통 업체는 CJ오쇼핑이 유일하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진정한 상생협력은 중소기업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중기 상생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