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 일본 게임팟과 `거울전쟁` 퍼블리싱 계약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가 일본 온라인게임업체 게임팟과 손잡고 온라인 슈팅 롤플레잉게임(RPG) `거울전쟁-신성부활`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거울전쟁의 일본 진출은 지난 2월 크레온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출이다.

Photo Image
남택원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왼쪽)와 우에다 슈헤이 게임팟 대표가 7일 `거울전쟁-신성부활`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팟은 `팡야` `카발 온라인` `라테일` 등 한국 온라인 게임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일본에서 자체 개발한 `드래곤길드`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공급하기도 했다.

우에다 슈헤이 게임팟 대표는 “엘엔케이는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고 사용자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슈팅RPG라는 새로운 장르의 거울전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놀라움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울전쟁은 국내에선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마지막 종족인 `악령군`을 올 여름 시즌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내년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