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봉덕 코맥스 대표가 5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변 대표는 1968년 중앙전자공업사를 설립해 45년 동안 시대 변화에 맞춰 첨단 통신기기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스마트홈 시스템 전문업체인 코멕스는 120개국 수출, 매출 883억원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1970년대 대문 자동개폐 기능이 있는 도어폰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1980년대 흑백·컬러 비디오폰을 개발·상용화해 영상통신기기 시장을 주도했다. 1990년대에는 방재·방법 기능의 홈오토메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가정용 통신기기 분야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2000년대 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홈네트워크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2010년부터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접목한 `홈모바일` 시스템을 출시했다. 코맥스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에코,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시큐리티, 스마트 콘텐츠, 스마트 컨트롤 등 장소나 시간, 기기 제약이 없는 스마트 홈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지역 복지시설 정기 후원, 문화예술 지원, 김만덕 나눔쌀 후원, 한국 해비타트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변 대표는 “현재를 지배하는 스마트 패러다임은 물론이고 미래를 열어가고 세계를 연결할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진보된 삶의 가치와 안전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글로벌 톱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