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대표에 현승담 상무 선임

동양그룹이 동양네트웍스 공동 대표에 현승담 상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현 신임 대표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장남으로 동양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를 이끌고 있다. 향후 동양네트웍스 IT서비스부문(옛 동양시스템즈)을 중심으로 동양온라인 등 미래 사업의 한 축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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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 클라우딩 컴퓨팅과 IT컨버전스, 온라인 비즈니스 등에 높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동양그룹은 전했다.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사업 규제와 시장경쟁 심화 속에서 IT사업 분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적임자로 그룹은 평가했다. 동양시멘트와 그룹에서 전략기획본보를 거쳤다. 현 김철 대표는 기존대로 경영을 총괄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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