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밝은 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사회공헌활동(CSR) 슬로건을 내세웠다. 임직원 참여 중심 차별화된 CSR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한다. CSR 초창기는 4개 사내 봉사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2011년 하반기에 나눔 문화 정착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사내 모든 부서와 영업점에 사회봉사단을 설립했다. 지금 총 101개 봉사 단체를 만들어 전사차원 CSR 활동에 나서고 있다. 총 2843명이 가입해 해외현지법인, 휴직자, 파견직원을 제외하면 가입률이 92.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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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2005년부터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천사펀드 I`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우리천사펀드 II`를 출범시켰다. 두 펀드는 임직원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만든 자발적 기부금 모금제도다. 임직원이 인트라넷으로 자유롭게 후원금과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회사는 모금액과 동일하게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실시한다. 월 평균 3300만원 정도가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활동에 사용된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꿈나무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매년 저소득층 가정 우수 고등학생 4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단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해 장기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마을(2005년), 충북 충주시 이류면 소용마을(2011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었다. 매년 5월 60여명 임직원이 주남리를 방문해 과수농가 접과 작업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소용 마을 농촌 일손을 도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과 친목을 다졌다.
우리투자증권은 재활용 의류 기부로 제 3세계 어린이를 후원한다.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과 협약해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를 제 3세계 어린이에게 지원한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저개발국가에 미술교육과 미술용품 등을 제공한다. 고객과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초청행사와 공연 관람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