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위치 측위 전문 업체인 디오인터랙티브는 실내 위치 정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글로벌 IT업체 연합체인 `인로케이션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로케이션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8월 결성돼 세계 70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회원사이다.
인로케이션 얼라이언스 측은 가입 심사에서 “디오인터랙티브의 블루투스 4.0 기반의 실내 위치 측위 기술은 매우 흥미로우며, 회원사 중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형주 디오인터랙티브 이사는 “국내에서 실내 위치 측위를 가장 오래 연구했고 상용화 사례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만큼 기술 연구에 매진해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