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블(대표 이태종)은 이스라엘 사이센스와 빅데이터 솔루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센스 솔루션은 로그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저장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위노블 측은 설명했다.
솔루션은 지난 3월 미국 내 한 콘퍼런스에서 10테라바이트 데이터를 일반 노트북 상에서 10초 만에 처리, 분석해 호평을 받았으며 GE메디컬·마이애미 아동병원·바스프 등에도 공급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위노블 측은 “데이터 실시간 수집, 자동 추출, 미래 예측형 분석, 시각화가 일체화됐다”며 “사용이 복잡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위노블은 2000년 6월 설립돼 미국 스카이박스 시큐리티 등 정보보호 제품들을 판매해왔다. 사이센스는 2005년 창업한 기업용 솔루션 회사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