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마트시티협회, 포럼 활동 내실 다진다

인천스마트시티협회(회장 곽경섭)가 포럼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사업 참여를 확대한다. 또 인천시 유시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정 참여를 확대한다. 인천스마트시티협회는 지난해 4월 u인천포럼에서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단체다.

인천스마트시티협회는 최근 `U-인천포럼 총회 및 춘계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우선 포럼활성화를 위한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 유비쿼터스 관련 국제 세미나를 유치, 포럼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재정 수입을 올리기로 했다. 인천 유시티 통합추진체계 확립을 위한 포럼 참여체계도 확보해 포럼 기반도 다져나갈 계획이다.

포럼 홈페이지 운영과 뉴스레터 서비스 외에 오는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슈세미나와 추계세미나도 개최한다.

회원 간 네트워크 촉진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연구회도 운영한다. 특별연구회 활동으로 창출한 수익은 협회의 참여 정도에 따라 3~6%를 협회 운영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간 동안 배당 수익의 20%를 징수한다는 운영규정도 마련했다.

곽경섭 회장(인하대 교수)은 “올해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IT를 접목한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협회가 소주주로 참여한 인천U시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기반 업체 중심 협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원사 유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