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개팅에서의 주선자의 역할을 SNS가 대신해 주는 소셜데이팅 앱이 새로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은 물론이거니와, 상대방의 얼굴과 프로필을 미리 확인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20~30대 젊은 남녀와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1회성 만남에서 벗어나 연애나 결혼으로 이어지고 있어, 소셜데이팅앱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먼저 소셜데이팅서비스를 선보인 이음은 40쌍의 결혼을 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바 있다.
오작스쿨은 궁합 알고리즘을 이용해 하루에 한번 인연을 소개받을 수 있는 궁합기반 앱이다. 20~30대 싱글만이 가입 가능하며 , 프로필과 사진을 등록한 후, 승인을 받으면 궁합기반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을 추천해준다. 서로 호감을 보이면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되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앱이다.
이음은 인지도가 높은 앱이다. 직접적인 소개팅을 매칭해 주는 앱 이음은 출시 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음이 매칭하여 제공하는 상대방 프로필만 확인이 가능하며 하루에 한 번 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최근 출시된 `일로와` 역시 주목 받는 데이팅 앱이다. 위치기반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사용자를 매칭시켜 그룹채팅 기능을 기본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앱 내 구현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팅앱 최초로 무료인터넷전화 기능을 도입해, 텍스트형태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음성채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일로와의 무료통화 기능은 상호간의 전화번호공개가 없어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