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기자`로 화제를 모은 KBS 박대기 기자(36)가 결혼한다.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박 대기 기자는 오는 5월18일 KBS 신관홀에서 세 살 연하의 의사와 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와는 지난해 10월 고등학교 동문회를 통해 만나 올 초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명한 박대기 기자, 결혼 축하한다", "아직 미혼이란게 더 놀랍다", "연예인 안부러운 인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대기 기자는 2010년 1월 폭설 속에서 상반신에 눈을 뒤집어 쓰며 기상특보를 전한 것이 이름과 잘 맞아 떨어지며 `눈사람 기자`로 관심을 받았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