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스톤, 무선 센서 활용 온도관리 솔루션 개발

블락스톤(대표 황청호)은 온도센서를 탑재한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지그비(ZigBee)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무선 에너지관리시스템(가이아 ISN100)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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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개발한 무선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자체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한 온도관리 솔루션이다. 배선배관 작업이 필요 없는 벽걸이 형태라 비전문가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확장 연결도 쉽고 저렴하다.

비동기 매쉬네트워크를 적용해 최장 통신거리와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장소별 온도 정보와 적정온도 이상 징후 알림, 배터리 정보, 장비상태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운영관리 서비스도 갖췄다.

회사 측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WIS 2013)`에 참가,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체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조명과 최대 전력제어 및 에너지 지킴이 운영 등 에너지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황청호 사장은 “이번 기술은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IT와 온도센서를 접목한 융합기술”이라며 “스마트플레이스 분야뿐 아니라 스마트가전, 스마트그리드 등 타 산업에도 연계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통신 핵심기술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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