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ℓ 대형차로 연비왕 대회 개최한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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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난 22일 300C 3.6L가솔린 모델을 대상으로 ‘300C에코 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300C에코 드라이빙’ 이벤트는 300C 3.6L모델을 대상으로 서울 크라이슬러 청담 전시장에서부터 춘천까지 왕복 197.5Km코스를 주행하며, 같은 조건에 같은 차로 가장 연료를 적게 사용한 참가자를 우승자로 뽑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참가 자 중 경규명씨가 18.12Km/ℓ의 연료효율을 보이며 공인 연비보다 두 배 이상을 기록, 참가자 중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300C 에코 드라이빙 이벤트는 미국 브랜드 가솔린차에 대한 효율성이 낮다는 편견을 깨고, 효율적인 운전 습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300C 3.6L 모델이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걸 증명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전 타이어 공기압 측정 및 주유구 봉인 등을 통해 대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으며,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고효율 에코 드라이빙 운전 습관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연비 향상을 위한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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