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가 3년 연속 ‘제3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이 대회는 5월4일 시작으로 약 90일간 가장 뛰어난 사회인 야구 시설로 꼽히는 구의, 신월, 난지구장에서 진행되며, 역대 최고 상금 및 경품이 걸려 있다.
참가신청은 4월30일까지며, 홈페이지(www.aj-baseball.co.kr)에서 등록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직장인 야구대회인 만큼 회사 단위로 접수할 수 있고, 최소 6명 이상의 회사 동료가 하나의 팀을 이뤄야 한다. 총 48개 팀을 뽑으며, 선발기준은 팀원, 동료들의 댓글 등을 통한 호응, 추천지수 및 과거 경기력 등이다. 최종 선발팀은 5월 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참가비는 팀 당 10만원으로 회사는 참가비를 전액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개막전을 어린이날 전날인 5월4일로 정하고, 가족, 회사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개막전은 개그콘서트 야구팀 ‘메세나’와 지난해 8강이었던 AJ렌터카 야구팀 ‘AJ레전드’가 구의야구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더불어 개막 경기 전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는 홈런레이스, 참가팀 선수들과 어린이들의 구속측정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현장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회사 반채운 사장은 “3회째를 맞는 야구대회인 만큼 전국 야구 동호인들은 물론 누구나 참여,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