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는 스마일게이트 관계사인 `인터내셔널스마일게이트(ISG)`와 온라인 웹 크로스 플랫폼 게임 `아케인하츠`(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SG는 북〃남미,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아케인하츠 독점 퍼블리싱권을 갖는다.
아케인하츠는 대용량 클라이언트로 즐기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시스템과 재미요소를 웹으로 구현했다. PvP(플레이어 간 대결), PK(플레이어 간 별도 싸움), 길드전, 공성전 등 전투 중심 콘텐츠를 두루 갖췄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연동해 즐길 수 있다.
김광열 대표는 “ISG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웍스는 플라잉 MMORPG `프리프`를 개발한 이온소프트의 주요 개발진이 독립해 설립한 개발사다. 아케인하츠의 국내 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올 여름 시작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