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01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 결과 19개 준정부형 공공기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지원실적 및 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59개 공공기관(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26개, 기타공공기관 9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형 19개 공공기관(공기업 6개, 준정부기관 13개)에 포함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동반성장을 제2의 경영목표로 선정했다. `KGS동반성장위원회`를 59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추진조직 외에 전담조직인 동반성장팀(2명)을 신설해 동반성장 실행력을 극대화했다.
`중소기업 해외사업지원`을 지난해 동반성장 핵심과제로 선정했고,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비용 절감(18억원) 및 인증기간 단축(1년→3개월)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시켰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